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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광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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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2-07-12 (목) 1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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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33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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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 티베트 불교 광성사 1(2012-07-09)
달라이 라마로 대변되는 티베트 불교는 한국불자들에게도 친숙합니다. 멀고 험한 여정을 거쳐서라도 티베트 불교를 직접 체험하려는 불자들 수도 늘고 있습니다. 먼 순례길에 오르지 않아도 티베트 불교를 직접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한국에 설립된 유일한 티베트 불교사원 부산 광성사.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 라싸의 포탈라궁을 닮은 모습이 생소합니다.
지상 4층 규모의 광성사는 1층은 지장전, 2층과 4층은 스님들이 생활하는 숙소와 사무실, 3층에 법당이 마련돼 있습니다.
표충사 내원암 해산스님의 주석처를 기증받아 2년 6개월의 불사를 거친 광성사는 2003년 6월 개원하게 됩니다.
SYNC-소남스님/한국티벳불교사원 광성사 주지
(광성사는)부처님 정법을 부처님 바른법을 많은 불자님들에게 교학 교육을 통해서 잘 배우고 수행할 수 있는 공부도량 정법도량...
현재 광성사 주지인 게시 소남 걀첸 스님은 1986년 인도 망명 후 인도남부 드레풍 사원에서 출가해 달라이 라마로부터 사미계와 비구계를 수지했습니다.
지난 2004년 전임 광성사 주지 초펠 스님의 초청으로 한국에 와, 2006년 2월 주지직을 넘겨 받으면서 광성사를 티베트센터로 본격 개편했습니다.
광성사의 법당 내부는 한국의 법당과는 비슷하지만 큰 차이를 보입니다.
가운데 석가모니 부처님을 중심으로 좌측엔 미륵보살과 관세음보살, 야디샤 대사가 위치해 있으며 우측에는 문수보살, 천수천안 관세음보살, 문수보살의 화신으로 추앙받는 쫑카빠 대사상(像)이 있습니다.
또한 법당엔 여성의 몸으로 부처를 이루어 중생을 구원하는 따라보살, 우리들에게 익숙한 만다라와 람림의 수호존, 날란다 17 대스승 등의 부처님과 탱화들이 모셔져 있습니다.
SYNC-소남스님/한국티벳불교사원 광성사 주지
한국불교 티벳불교 따로 있다고 저는 생각 안합니다. 불교는 같은 부처님의 똑같은 가르침인데 그 나라와, 그 문화, 풍습 등으로 형식만 조금씩 다르지만 핵심은 똑같다...
“한국에 제대로 된 티베트 불교를 전하고 싶다”고 말하는 소남스님.
광성사가 한국과 티베트 불교를 따로 두지 않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등불로 하나의 나라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2-07-09
출처: BTN불교TV
http://www.btnnews.tv/news/view.asp?idx=2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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