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을 지을 때 그 첫번째는...
티벳력 4월 8일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출가하신 날이고 4월 15 탄생일, 성도일, 열반일 모두 같은 날입니다.
그래서 티벳에서는 4월을 특별한 달, 부처님의 달이라고 사캬다와라고 합니다.
이 달에는 공덕을 짓거나 수행을 하게 되면 백만 배 이상의 효력이 있다하여 스님들께 공양청도 많이 하고, 한 달 내내 만트라를 하면서 열심히 수행도 하고 사원을 위한 보시나 일도 많이 합니다.
티벳력 4월 8일은 양력 5월26일
티벳력 부처님 오신날은 양력 6월2일
*) 이익이 늘어남에 세 가지 (*
1. 시간
보통 초하루 보름에 공덕을 지으면 공덕이 크다고 하고 4월(사캬다와) 달에 공덕을 지으면 더 크게 늘어나고 그 중에서도 4월 8일, 15일 은 공덕이 더 크게 늘어난다고 합니다.
2. 장소
부처님 성지, 보드가야 같은 세세생생 부처님과 성자, 스님들, 수행자 들이 수행했던 에너지가 모인곳에서 공덕을 지으면 이익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3. 발심
한 사람을 위한 발원 보다 일체유정을 위한 발원을 하면 그 숫자만큼 늘어난다고 합니다.
공덕을 지을 때 가장 첫번째는
경전을 자주 보고 숙지하고 알아차림을 하면 이익이 가장 큽니다.
그렇게 하지 못할 때는 기도하고 염불하고 절하고 봉사를 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부처님 말씀을 공부하는 것은 소홀히 하고 기복적으로만 하는 사람들을 표현해서,
달라이 라마 존자님께서 '나무를 잡지 않고 나무 가지를 잡고 있다는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반야심경> 등 경전을 잘 이해하고 공성의 내용을 잘 터득하고 수행이 잘 되게 하기 위해서
공양을 올리고 보리심으로 회향을 하면 최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데풍사원 담주 스님 말씀 中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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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명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