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광성사
작성일 2013-04-15 (월) 15:31
ㆍ조회: 2329    
▣ 죽음을 도와주는 지혜

▣ 죽음을 도와주는 지혜

① 죽음은 반드시 옵니다. 이것은 부정할 수 없는 확실한 것입니다. 죽음이 오기 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②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처음 하신 법문이 무상(無常)에 대한 법문이셨고, 열반에 드시기 전 마지막 법문 또한 무상에 대해 말씀 하셨습니다.
“생겨난 것 모두 무상하다. 이것이 여래의 마지막 말이다.” 라고 말씀하신 의도는 아주 큽니다. 왜냐하면 무상의 인식이 생기면 법을 깊게 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③ 살아있는 동안 생각, 말, 행동의 습관이 불법과 일치하게 행한다면, 죽을 때 편안하게 삶을 마칠 수 있고 죽음 뒤에도 좋은 곳에 태어날 수 있습니다.

④ 죽음을 맞이할 때 올바른 생각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처님을 기억하는 것과 스승을 기억하는 것, 연민심, 이타심, 보리심, 공을 알아차리는 마음 등 이런 선한 마음을 일으키는 상태에서 죽는다면 반드시 다음 생에 좋은 곳에 태어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죽음의 마지막 마음과 다음생의 첫 마음은 서로 관계가 깊기 때문입니다.

⑤ 집착, 분노, 아만, 질투, 의심, 사견 등 악한 마음으로 죽음을 맞이한다면 매우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악한 마음이 악업과 연관되어서 삼악도에 태어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⑥ 죽을 때 친척들이 그 죽는 사람에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선한 마음을 일으키게 도와준다면 그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그 죽어가는 이에게 탐욕 등 악한 마음을 일으키게 한다면 그를 크게 해치는 것과 같습니다.

⑦ 죽은 뒤 일가친척들이 죽은 사람을 위해 49재 등의 기도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죽기 전에 자기 스스로 공덕을 쌓고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티벳에서는 일가친척들이 죽은 이를 위해 49일 동안 위로는 불법승 삼보에 공양올리고, 아래로는 가난한 이에게 보시 등을 베푸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실천합니다.
그리고 돌아가신 뒤 1년이 돌아올 무렵 기도 행사를 한 번 더 합니다. 그 후로 더 이상의 제사는 지내지 않습니다.



▣ 결론
TV에서 남이 죽는 모습을 보는 것이 아닌 자신이 지금 죽어가는 것을 깊게 관상한다면, 죽음에 대한 바른 명상을 할 수 있습니다. 죽음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지고 짧은 인생 동안 부처님의 법을 잘 배우고 실천을 통해서 삶을 의미 있게 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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